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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식물 세밀화 대도감  
정가 : 150,000원
판매가 : 135,000원 (10%할인)
적립금 : 2,700 원 (2% 적립)
ISBN(10) : 8932313903
ISBN(13) : 9788932313900
저자 : 송훈(그림) | 김남일 | 이병윤 | 이원규 | 이유미 (감수)
출판사 : 현암사
출간일 : 2006-04-25
페이지 : 양장본 | 484쪽 | 307*220mm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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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오랜 세월 식물세밀화만 그려 온 전문작가의 세밀화 231점을 한 권의 책으로 펴낸다.
내 집에서도 산과 들의 소박한 우리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꾸민 세밀화 화집을 액자로 만들면 어린이는 아름다운 우리 식물의 세밀한 모습을 알고 어른은 잊었던 고향 추억에 잠길 수 있다.

식물분류학과 식물을 이용한 여러 응용학문에서는 식물체를 좀더 쉽고 분명하게 구분하려는 목적으로 식물세밀화(Botanical Illustration)를 그리기 시작했다. 이 때문에 카메라 렌즈로는 잡아낼 수 없는 식물의 잎맥 하나, 솜털 하나까지 그대로 보여 주는 것이 식물세밀화의 일차적인 기능이지만, 이제는 단순히 식물을 세밀하게 그리는 것에서 나아가 화가의 심상을 반영한 하나의 완성된 작품으로 그리게 되어 독립된 예술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식물세밀화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식물세밀화는 식물체를 세밀하게 묘사하여 아이들에게 교육적 효과가 높을 뿐만 아니라 마음을 움직이는 ‘그림’이라는 수단으로 식물을 바라볼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요구에 비해 우리나라는 식물세밀화의 역사가 짧아 전문 세밀화가가 부족하며 독립된 작품으로서의 식물세밀화보다는 단순히 식물체를 묘사한 정도의 세밀화가 많다. 또한 우리 꽃은 서양의 화려한 꽃과 달리 작고 앙증맞으며 소박한데 아직 서양의 화법을 그대로 따른 식물세밀화가 많아 우리 식물의 느낌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 (주)현암사는 이미 10여 년 전부터 송훈 화백과 함께 식물을 세밀하게 묘사하면서도 독립된 작품으로서의 완성도를 가진 그림, 우리만의 화법으로 우리 꽃의 느낌을 살릴 수 있는 그림을 기획하였으며 그동안의 식물세밀화 231점을 하나의 화집으로 엮었다.

우리 꽃의 느낌을 그대로

우리 꽃은 화려한 외국 꽃에 비해 소박하여 눈에 띄지 않는다. 식물에 처음 관심을 갖는 사람이 주로 우리 꽃보다는 서양 꽃에 먼저 관심을 갖는 것도 그러한 이유일 것이다. 그러나 금방 질리는 서양 꽃에 비해 우리 꽃은 보면 볼수록 담박하다. 자그마한 우리 꽃을 감상하기 위해 얼굴을 땅 가까이 가져갔을 때 구수한 흙내음과 함께 퍼져 나오는 그윽한 향기는 우리 꽃의 아름다움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 서양 꽃과는 다른 이러한 우리 꽃의 감동을 그대로 살리는 방법은 우리만의 기법으로 우리 꽃을 그리는 것일 것이다. 젊은 시절부터 펜 선으로 동식물 세밀화를 그렸으며 한때는 전통 한국화 기법으로 미인도를 그렸던 송훈 화백은 10여 년 전, 한 편집인을 만나면서 다시 식물세밀화로 돌아왔다. 당시만 해도 식물세밀화가 우리나라에 정착하지 않은 때였기에 송훈 화백은 자신의 예술혼과 노하우, 우리 꽃에 대한 애정을 담아 지극히 한국적이며 독창적인 자신만의 화법으로 우리 꽃을 그리기 시작했다. 단순히 식물을 세밀하게 묘사하는 것에서 나아가 식물체 전체에서 우리 꽃의 단아함을 느낄 수 있고 각각이 독립된 예술 작품이 될 수 있도록 그렸다. 가장 아름답고 조화로운 모습으로 자란 강아지풀을 찾기 위해 5년 이상을 산과 들로 다니고, 자신의 감동을 표현할 수 있는 색으로 여백의 미를 살려 그리며, 그것이 그림 속에 잘 살아나지 않으면 다시 그리기를 반복했다. 그러기를 10여 년. 그동안의 세월과 인고가 쌓여 마치 산속에서 야생화를 발견한 듯한 살아있는 아름다움으로 표현하게 되었다.

화집으로 느끼는 과학 정서

이 책의 세밀화는 독립된 작품이 될 수 있도록 아름답게 그려졌지만 식물세밀화이기에 기본적으로 정확한 식물 정보를 전한다. 저명한 여러 식물학자만이 아니라 실제로 들과 산의 곤충과 식물 사진을 전문으로 찍는 사진작가의 감수까지 거쳐 꽃이 달린 모양, 피어 있는 모습, 잎맥, 뿌리까지 정확한 식물 모습을보여준다. 올바른 식물명과 학명, 과명, 분포지, 높이, 개화기, 결실기, 쓰임, 특징을 담아 식물에 대한 기본 정보도 익힐 수 있게 했다. 책으로 넘겨보면 식물의 계절별 흐름을 느낄 수 있으며 액자에 담아 걸어두면 도심에서 자라는 아이들에게 우리 꽃의 아름다움을 집안 곳곳에서 느낄 수 있게 한다. 머리말에서 식물세밀화의 역사를 알 수 있으며 찾아보기에서는 식물명으로 찾아보기뿐만 아니라 학명으로 찾아보기, 과명(科名)으로 찾아보기, 쓰임새로 찾아보기까지 넣어 식물 분류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감수 : 이원규

소개 : 1955년 경기도에서 태어났다. 모든 살아 있는 것의 생태현장을 포착하는 생태사진전문작가로 1992년 환경처에서 주최한 제1회 '환경생태사진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나비, 곤충, 민물고기, 식물 등 우리 강토에 사는 갖가지 토종 생명체를 사진에 담아 그들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많은 사람에게 전하고 있으며, 오래전부터 우리 강토를 순례하며 사진자료화 작업을 실행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나비 백가지』, 『쉽게 찾는 우리 곤충』, 『쉽게 찾는 내고향 민물고기』 등 다수가 있다.


감수 : 이유미


  • 소개 : 우리나라의 특산식물을 찾으러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어디든지 가는 그녀. 이른 아침 산을 오르는데 비가 오기도 하고, 길을 잃어 하루종일 헤매다가 어두워져서야 불빛을 보고 산을 내려온 적도 있고, 발을 헛디뎌 절벽에서 떨어질 뻔하기도 했다고 한다. 우리 나라 사람이 좋아하는 꽃 가운데 대부분이 외국 꽃이라는 사실에 씁쓸함을 느낀다는 저자는 우리 꽃과 나무들을 알리는 데 노력하고 있다.
    1962년 서울 출생. 한국의 야생화 대탐사, 희귀·특산식물 보존, '산림 생태계 다양성 조사 및 보존 관리' 등 여러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서울대학교 및 여러 기관과 단체에서 식물 강의를 하고 있다. 2008년 현재 한국식물분류학회 및 한국환경생태학회 이사 문화재전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여러 일간지 및 월간지에 식물 칼럼 등을 연재하는 등 저술 활동 또한 활발히 하고 있다. 현재 국립수목원 연구원이자 문화재전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나무 백가지>, <쉽게 찾는 우리나무>(1-4권, 공저), >한국의 천연기념물>, <희귀 및 멸종위기 식물> 등이 있다.

    그림 : 송훈

    소개 : 1960년대부터 교과서와 백과사전 등에 그림을 그려오다가 1990년부터 우리 식물 세밀화 그리는 일에 몰두하고 있다. 2003년 국립과학관에서 '우리꽃 세밀화전'을 열었으며, 그동안 작업한 세밀화를 간추려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꽃' 달력, <과일이 좋아>, <어린이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식물 세밀화 도감> 등에 작품을 선보였다.

    감수 : 김남일

    소개 : 서울대학교 생물교육과와 서울대학교 대학원 과학교육과를 졸업하였다. 서울사대부고와 삼성고, 경기여고의 교사를 거쳐 2005년 현재 춘천교육대학교 과학교육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한국생물교육학회 총무 이사를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 <중학교 과학 교과서>, <고등학교 생물 1, 2 교과서>, <분자로부터의 생명 과학>(선진문화사), <생물실험지도 백과>(교육과학사), <인간, 환경, 교육>(춘천교육대학교 출판부), <초등학교 재량 시간을 위한 환경교육 활동집(1, 2)>(춘천교육대학교 출판부) 등이 있다.

    감수 : 이병윤

  • 소개 : 고려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리대학에서 식물분류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BK-21 생명과학인력양성사업단에서 조교수로 근무하였고 환경부에서 우리나라 고유식물의 분류학적 연구와 자연생태계 보전을 담당하는 연구관으로 있다. '산형과 식물인 사상자족에 관한 계통학적 연구', '생물유전자원의 주권확보 및 관리 기법에 관한 연구' 등의 논문을 전문학술지에 발표하였으며, 2006년 현재 우리나라 자생생물종을 지키기 위해 건립중인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일하고 있다.

    저자의 한 마디


    그 꽃에 대한 사랑과 감동을 그리고자 했습니다. 풀꽃 한 송이를 그리기 시작하면 그 그림이 완성되기까지 안절부절못하고 집요하게 그림에만 매달립니다. 더욱 멋지고, 아름답게, 분위기가 있고 격이 있는 그림을 그리고자 하는 욕심이 넘쳐 꿈속에서조차 줄기차게 그립니다. 그러면서 그림이 한 점, 또 한 점 그려졌습니다.

    그림은 제 존재를 증명합니다. 지금 이 수간에도 머릿속은 온통 들꽃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척박한 이 나라에서 뽑히고 수탈당하면서도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그윽한 향기로 산과 들을 물들이는 우리의 작은 꽃. 그 꼿에 대한 사랑과 감동을 그리고자 했습니다. - 송훈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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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말 - 세밀화, 행복한 나의 일상
    감수말 - 또 하나의 꽃, 식물세밀화

    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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