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 크게 보고 색다르게 찾자』는 곤충과 다른 동물과의 관계, 진화의 역사, 분화의 특성 등 곤충 계보의 흐름과 파생을 설명한다.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곤충의 진화 역사를 파악하고 곤충의 본질에 다가간다.
저자 김태우 김태우는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무척추동물연구과에서 연구사로 일하는 곤충 전문가다. 메뚜기목 분류 연구로 성신여자대학교에서 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지금도 우리나라 메뚜기목의 생태와 종을 밝히는 데 많은 정성을 쏟고 있다. 사람·곤충·문화·생물·자연을 진화적 측면에서 바라보는 일에 관심이 많고 그 시선과 노력을 담아 많은 책을 펴냈으며, 곤충 관련 인구의 저변을 넓히기 위한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전문가와 대중 사이의 가교 역할을 자청하며, 우리 사회의 곤충에 관한 인식과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노력 중이다.
목차
생명나무 가지치기 곤충분류 겁낼 것 없다_가지치기를 기억하자 우리와 비교하지 말자_곤충의 구조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원시적인 무리_무시류 날개 달린 최초의 곤충_고시류 씹는 입을 지닌 외시류_메뚜기 계열 빨대 입을 지닌 외시류_노린재 계열 완전변태를 시작한 곤충들_풀잠자리목 영원히 쇠하지 않을 전성시대_딱정벌레목 공격적인 생존전략의 명수_벌목 더러운 족속이라고?_파리목 닮은 듯 다른 한 가족, 나비와 나방_나비목 곤충의 번성은 계속되고_부채벌레?밑들이?벼룩?날도래목
생각 바꿔 관찰하기 제주도에서 만난 남방계 귀뚜라미들_꼭꼭 숨어봐, 소리로 찾아낼 테니 거미 알집에 사는 이상한 녀석을 찾아라!_사마귀 짝퉁, 사마귀붙이 누구에게 당한 걸까?_나뭇가지에 매달린 메뚜기 꼬치 찾기 그리 달갑지 않은 정복자의 탄생_기생벌?기생파리 이야기 흰색 신종 바퀴벌레라고?_곤충 알비노, 있을까 없을까? ‘징그러운’ 벌레들이 우글우글 모여 사는 이유_떼 지어 살아남기 여치인가? 베짱이인가?_둘 다 아닌 여치베짱이 소리 없이 다가오는 무서운 천적_곤충을 죽이는 곰팡이 생각을 바꾸면 친근한 곤충_우리나라에 사는 사마귀 알아보기 가장 정교한 통신 수단_곤충의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