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지구를 만드는 작은 친구들의 이야기. 의인화된 동.식물들의 재미있는 일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우리 주의의 생물들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한 환경동화이다. 우리를 둘러싼 자연 하나하나가 사실은 우리를 보호하고 지켜주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10편의 짧은동화를 수록했으며, 각각의 동화를 읽고 난 후에는 책 속에 등장하는 자연 과학 상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과 설명이 있는 학습 코너를 마련해 두었다.
글 신현영 :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나 가톨릭대 국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그동안 어린이 책 출판사에서 유익한 아동도서를 만드셨고, ?문학아카데미 동화모임?에서 동화 습작을 해왔습니다. 지금은 동화작가들의 모임인 우리누리에서 다양한 어린이 책을 집필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여자애들은 절대로 읽지 마라!〉 〈유아들을 위한 그리스 로마 신화〉 〈효령이의 색동저고리〉 등이 있습니다.
꼬마 이끼의 비밀 - 숲을 만드는 이끼와 달팽이 투덜이 지렁이 지지 - 땅 속 청소부, 지렁이 내 뿌리에 친구가 살아요 - 황무지를 개척하는 뿌리혹박테리아 집 잃은 가시고기 - 금속을 먹고 사는 박테리아 진흙 속의 숨은 병사들 - 바다를 살리는 갯벌 지팡이를 휘두르는 할머니 - 병든 물을 치료하는 식물 쌍둥이 산에서 생긴 일 - 홍수와 산사태를 막아주는 나무들 날마나 꿈꾸는 해바라기 - 중금속에 오염된 흙을 살리는 식물 비둘기 식구가 사라졌어요 - 지구의 열병을 다스리는 나무들 기침하는 은행나무 - 자동차 배기가스를 걸러주는 가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