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에 도래하는 300여 종의 조류에 대한 생생한 사진과 번식, 생태, 도래지 등 자세한 설명을 수록하였기 때문에 조류를 관찰할 때 친절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현재까지 미조를 포함, 총 394종으로 알려져 있는데 , 이 책에서는 촬영으로 확인된 304종을 수록하였다. 각각의 새에 대한 종명, 학명, 명명자에 대한 기록과 더불어 개괄적인 설명을 한 후, 형태적으로 암수를 구별할 수 있는 특징을 설명하였으며, 생활상이나 전체적인 특징,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관찰 가능한 시기와 번식지 및 도래지 등의 순으로 기록하였다. 성장이나 성별에 따라 그 모양이나 깃털의 색채가 변화하는 야조의 다양한 모습을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그림과 생태사진을 함께 실었다.
저자 : 윤무부
尹茂夫1941년 4월 15일 경남 거제도 장승포 출생. 경희대학교 문리대학 생물학과 졸업 후 동대학원을 수료하였다. 한국교원대학교 생물전공 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경희대학교 문리대학 생물학과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한국동물학회 이사, 생태학회 이사, 한국행동생물학회 이사, 서울특별시 환경자문위원, 문화관광부 문화재전문위원, 환경청 국립공원 자문위원으로 활동하였다.
1997년 제1회 환경상 환경보전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한 그는 일명 '새 박사'로 대중에게도 많이 알려져 있다. 국내 '새 박사'중 일인자로 손꼽히는 그는 그의 전문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저서를 많이 써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저서로는 『한국의 새』,『한국의 철새』,『한국의 텃새』,『한국의 천연기념물』, 『새야새야 날아라』,『새박사 새를 잡다』,『한국의 조류』,『한국의 산새』『한국의 물새』등이 있다